“테슬라에 저유가ㆍ강달러 부담”...모건스탠리, 목표주가 하향

입력 2015-01-22 0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실적이 유가 급락과 달러 강세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위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280달러로 10달러 하향했다. 저유가와 강달러가 테슬라에 부담이 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매출도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보고서는 테슬라의 성장성, 야망과 관련한 리스크가 투자자들에게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테슬라가 매출의 절반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지만 생산이 모두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 강세에 따른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에 따라 지난 4분기 테슬라의 판매 전망을 기존 1만1165대에서 9993대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의 부정적인 평가에도 이날 나스닥에서 오후 3시 20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2.65% 오른 196.99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92,000
    • +1.46%
    • 이더리움
    • 4,391,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9%
    • 리플
    • 2,864
    • +1.7%
    • 솔라나
    • 191,300
    • +1.59%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2%
    • 체인링크
    • 19,250
    • +1.3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