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 가정의학과 허봉렬 원장 취임

입력 2015-01-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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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은 ‘완치’ 아닌 ‘관리’ 중점으로 치료해야

▲허봉렬 원장 (사진= 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
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허봉렬 원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병원의 자매병원인 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05년 100병상 규모로 설립됐으며,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한방과 협진을 통해 재활과 간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봉렬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7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했으며, 국립암센터 초빙교수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을 역임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전 연령에 걸쳐 나타나는 질환에 대해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해 온 허 원장은 1968년 세워진 대한노인병학회의 창립멤버이자 노인병 전문 인증의로 노인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허봉렬 원장은 “노인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이유는 급성기 이후 회복기 단계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급성기적인 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학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회복기에 대한 치료를 제공해 환자가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허 원장은 “노인성 질환의 특징으로 한 가지 질환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완치가 아닌 관리에 중점을 두고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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