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판정 위한 심판 교육 강화…스트라이크존 점검, 스프링캠프 참가도

입력 2015-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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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소속 심판의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비시즌 동안 KBO 심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이천의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심판 합의 판정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등 심판 판정의 중요성과 관심이 대두되면서, 경기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 KBO 소속 심판들은 국내 교육을 마친 후 시범경기 전까지 각 구단이 실시하는 해외 스프링캠프의 실전 연습 경기에 참가하여 기량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에 실시하던 체력 훈련을 비롯하여 피칭 머신을 활용한 스트라이크존 볼 판정 훈련과 상황별 포메이션 훈련 등 다양한 기술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심판 개인 별 스트라이크존 판정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강화된 경기 스피드업 적용 훈련도 실시해 2월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참가 시 실전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리그 심판학교에 참가한 인원을 제외한 KBO 소속 심판 37명 전원이 참가한다.

KBO 심판위원회는 앞으로 비시즌 기간 동안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바탕으로 공정한 판정과 경기 스피드업을 통한 매끄러운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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