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구자철, 팔꿈치 인대 파열 대회 아웃… 박주호는 단순 타박상 '양호'

입력 2015-0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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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 대 호주 경기에서 구자철이 경기 도중 부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부상의 악재에 슈틸리케 감독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18일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전날 열린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4분 상대 수비수 매튜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크게 다쳐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 부상으로 구자철은 남은 대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공격의 핵심이었던 이청용이 오른쪽 정강이뼈 미세 골절로 귀국길에 오른 이후 주축 선수의 또 다른 부상에 답답한 상황이다. 단, 같은 날 부상을 입었던 박주호는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 국가대표팀은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대회에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구자철은 휴식을 취하며 클럽 복귀를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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