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알리바바가 선택한 이유 있었네…‘흡습발열’가장 높은 내의 선정

입력 2015-0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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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속옷 브랜드 가운데 알리바바 B2B, C2C(티몰), 타오바오 등 전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 계약을 체결한 쌍방울이 ‘흡수발열’이 가장 높은 내의로 선정됐다.

16일 쌍방울 관계자는 “서울 YWCA가 국가 공인 섬유시험연구기관 KOTITI에 의뢰해 이너웨어, 대형 캐주얼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 등 모두 14개사 21종의 기능성 내의 제품에 대해 시험한 결과 국내 정통 내의 브랜드 쌍방울의 ‘트라이 발열내의’가 발열성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발열제품의 발열온도가 일반내의에 비해 평균 1.8℃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쌍방울의 ‘트라이 발열내의’는 동일한 조건하에서 7.9℃나 추가로 발열해 발열제품의 평균 발열온도에 비해 약 4배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총 21종의 내의 제품 중에서도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들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중시함에 따라 보온 내의의 두께가 얇은 ‘발열 내의’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적인 식물성 섬유, 첨단 기능성 소재가 결합된 발열내의까지 등장해 대전을 벌이고 있다.

연철호 쌍방울 기술연구소 부장은 “쌍방울은 ‘바른속옷 연구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항상 소비자를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제품을 만들어 왔다”며 “최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두께가 얇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두께가 얇은 만큼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발열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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