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박영옥, 대한방직 지분 1.06% 추가 매집

입력 2015-01-14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면·방직업체 대한방직의 지분 1.06%를 추가 매집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11월13일부터 지난 8일까지 6차례에 걸쳐 대한방직 주식 1만1264주(1.06%)를 장내매수했다. 주당 취득가격은 2만7000~3만1000원 선으로 총 3억4400만원어치다. 이로써 박 대표의 대한방직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7.18%로 늘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한방직 주식 6만4000여주(6.12%)를 사들였다. 주당 취득가격은 2만1000~2만7000원 선으로 총 14억4000만원어치다.

박 대표는 1000억원대 자산을 굴리는 개인 큰 손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가 보유한 종목은 대동공업, 조광피혁, 참좋은레저, 에스피지, 한국경제TV, 에이티넘인베스트, 알톤스포츠 등이다.

대한방직은 1953년 설립된 면·방직 및 염색 등의 제조 판매 업체로 메리야스용 면사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1869억8900만원, 영업손실 82억7200만원, 당기순손실 121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한방직 주가는 전일 대비 4.89% 상승한 3만65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1월7일 종가 기준 2만650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개월 동안 37.7%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6,000
    • +0.08%
    • 이더리움
    • 5,362,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1.09%
    • 리플
    • 743
    • -1.33%
    • 솔라나
    • 229,300
    • -2.26%
    • 에이다
    • 642
    • +0.16%
    • 이오스
    • 1,163
    • -1.6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0.78%
    • 체인링크
    • 23,980
    • +0.67%
    • 샌드박스
    • 626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