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유희열, 박진영 발끈하게 한 발언 “전형적인 댄스곡, 독창적인 곡으로 바꿔달라”

입력 2015-01-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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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신ㆍ이봉연 ‘봉그레’, 박진영 작곡 2PM ‘어게인&어게인’ 선곡

‘K팝스타4’ 유희열, 박진영

(사진=SBS)

매회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가 11일 전파를 탄 가운데, 심사위원 유희열과 박진영이 ‘발라드’와 ‘댄스’로 신경전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본선 3라운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그레이스 신과 이봉연은 박진영이 작곡한 아이돌 그룹 2PM의 ‘어게인&어게인’을 선곡했다.

이봉연은 “전형적인 댄스곡을 우리만의 색깔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이 노래 박진영이 작곡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이 “맞다”고 답하자, 유희열은 “어쩐지 ‘전형적인 댄스곡’이라고 말하더라”며 “부디 독창적인 곡으로 바꿔달라”고 일침을 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박진영이 발끈하며 “혹시 전형적인 발라드 곡은 안 하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K팝스타4’ 방송에서 유희열이 그레이스 신의 취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레이스 신은 이봉연과 뭉쳐 ‘봉그레’로 나선 가운데, 봉그레는 이설아ㆍ현서영의 조합인 ‘엄마와 고등어’ 팀과 맞붙었다.

그레이스 신은 “두 사람 중 누가 누구를 택했냐?”는 질문에 “이봉연을 팀원으로 선택했다”며 “랭킹오디션 때 피아노를 긁으면서 치더라”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 유희열은 “남자 참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했고, 그레이스 신은 “박력 있더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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