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딸 최민정 소위, 한국형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 배치

입력 2015-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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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소위가 한국형 구축함(KDX-Ⅱ) 충무공 이순신함(4400톤급)을 타게 됐다.

해군은 최 소위가 오는 3월 13일까지 초급장교 교육을, 같은 달 16일부터 4월 3일까지 보직 교육을 각각 마친 뒤, 4월 6일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치된다고 9일 밝혔다.

최 소위가 맡게 될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의 핵심 장교인 작전관을 보좌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해군에 따르면 최 소위가 맡게 된 보직은 지난 6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해군인사참모부 주관으로 OCS(사관후보생) 117기 동기생 대표 등이 입회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최 소위가 타게 되는 이순신함은 길이는 149.5m, 너비는 17.4m, 높이는 9.5m, 최대속도는 30노트, 항속거리는 4000해리(18노트)이며 대우조선해양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해 2002년 5월 22일 진수했다.

한편, 최 소위는 재벌가 딸 가운데 처음으로 군 장교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1월 26일 임관했다. 지난해 4월 해군 OCS 모집에 지원한 최 소위는 최태원 회장의 둘째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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