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인수전 LGU+ 등 5곳 압축…위메프는 탈락

입력 2015-01-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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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티몬) 1차 인수전에서 LG유플러스 등 5곳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 시장 1위를 외치며 티몬 인수를 호언 장담하던 위메프는 탈락했다.

9일 LG유플러스와 티몬 측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지만, 위메프는 탈락했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와 KKR 사모펀드(PEF) 운영사 등 5곳 내외가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했다. 적격 인수 후보들은 약 한 달간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일단 업계는 LG유플러스가 티몬 인수에 의지를 불태울 것으로 보고있다. 소셜커머스와 이동통신 서비스가 결합할 경우 마케팅 등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효과를 보고 있고, 나아가 간편결제인 ‘페이핀’과 온오프라인 통합(020) 커머스인 ‘시럽’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한편 티몬의 대주주인 그루폰은 이번 티몬 매각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티몬을 완벽한 시장의 리더로 만들기 위한 것이 이번 투자유치의 목적”이라며 한국 시장 철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앞서 티몬은 지난해 1월 미국 그루폰그룹이 지분 100%를 2750억원에 사들인 지 1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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