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역사적 으로 바닥 수준-키움

입력 2015-01-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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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주가가 역사적으로 바닥인 수준에 왔다며 올 상반기 이익 회복 사이클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6만원선은 2007년 이후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때도 지켜진 역사적 바닥”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7배에 불과하고 휴대폰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디레이팅(Valuation De-rating)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략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사의 이익창출력이 회복 사이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지분법이익을 포함한 순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질 것이고 상반기 주가 강세 패턴이 반복될 개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는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폰, TV, 가전 등 사업부문별 성장성이 기대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2014 CES를 통해 G플렉스2를 공개했고 전략 모델인 G4도 3~4월경에 조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세계 시장 성장률을 하회하기 시작해 샤오미를 제외한 중국 업체들은 점유율이 정체되거나 하락할 것이고, LG전자가 2위권 그룹(2nd Tier)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TV 부문은 OLED TV와 퀀텀닷 TV를 투트랙(Two Track)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OLED TV의 대중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전의 경우 LG전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내세우며 협업 대상을 완성차 업체들로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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