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실적 회복 국면 진입…목표가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1-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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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 우호적 환율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4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1만8196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우호적 환율, 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4 양산 본격화 및 중저가 A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주요 부품 수요 증가를 꼽았다. 특히 올해는 카메라모듈 및 FC-CSP가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은 20메가 화소 업그레이드와 OIS 채용 확대로 2015년 실적이 대폭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되고 FC-CSP는 스마트폰 슬림화에 따라 임베디드 제품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S 상장을 위한 구주매출로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고, 향후 ESL 및 모바일 관련 무선 충전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인수합병, 합작사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투자 가능성도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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