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청부살인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토토가서 알려진 소찬휘 본명 화제

[온라인 와글와글]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전자담배도 담배,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세월호 배 보상법, 라미란 남편 존중, 1월의 탄생석,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소찬휘 토토가 본명

▲사진=뉴시스

7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서는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전자담배도 담배',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세월호 배 보상법', '라미란 남편 존중', '1월의 탄생석',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소찬휘 토토가 본명'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장예원, 조세호 '버럭'에 박태환과의 열애설 해명

개그맨 조세호가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 수영선수의 열애설에 발끈했다.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 공연 준비를 위해 셰어하우스로 향하는 장예원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장예원과 박태환 선수의 열애설 기사에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 씨가 이상형이다' 그런 말도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장예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조세호는 "기사가 뭐라고 났냐면 '장예원, 이상형은 조세호, 그러나 박태환 만나'라고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예원은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 연락도 안하지 않느냐. 우리(장예원과 조세호)가 밥 먹을 때는 사진도 안 찍더니 그런 건 그렇게 잘 찍으셨더라"라고 말했다.

○…복지부 "전자담배도 담배처럼 유해" vs 업계 "정확한 조사가 우선"

정부가 최근 확산 추세인 전자담배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히며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동일한 발암 성분이 들어있다"며 "전자담배가 금연 보조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것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지부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내놓은 자료는 전자담배가 일반화되기 이전인 2012년 연구 자료로 국내에 유통되던 전자담배용 니코틴 액상 105개 가운데 농도가 높은 30개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 드러났다.

복지부는 이 연구 이후 추가조사는 물론 전자담배 사용 및 판매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도 없이 무작정 단속 방침부터 밝히며 "저의가 뭐냐?"는 업계의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에 정치인들 총출동

6일 김상민(41·비례대표) 새누리당 의원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의 결혼식에 다수의 정치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민 김경란 결혼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와 동료 의원 등 김상민 의원의 당 동료 의원들이 눈에 띄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김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료들의 얼굴도 보였다.

특히 김상민 의원 측 대표로 축하 인사를 하게 된 김무성 대표는 김상민 의원의 직장 동료로서 결혼식장을 찾았다고 밝히며 김상민 의원의 품질 보증을 자처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세월호 배·보상법 최종 타결…보상금은 누가?

여아가 6일 세월호 배·보상법을 최종적으로 타결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265일만에 타결된 세월호 배·보상법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월호 배·보상법에 따르면 국가는 세월호 사건으로 손해를 본 사람에게 손해배상금 상당을 대위변제해야 한다. 국가가 피해자에게 우선 손해배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위로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인 1257억원의 성금부터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배·보상 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1월의 탄생석 '가넷' 뜻은 '석류'

새해를 맞아 1월의 탄생석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월의 탄생석은 가넷이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인 가넷이 석류를 연상케 한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70)씨가 7일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윤길자씨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00년 윤길자씨는 남편 류원기 회장으로부터 9억원을 입금받아 서울 강남구 한 빌라를 매수하고 이듬해 4억원을 반환했다. 이에 과세 당국은 윤길자씨가 현금 5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 1억5000여만원을 부과했고 윤길자씨는 증여받은 것이 아니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오바마케어' 원조 설계자 조너선 교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에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그루버 교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조치인 오바마케어의 원조인 매사추세츠 주 건강보험 가입제도의 설계자다.

○…소찬휘 "토토가서 본명 '김경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부른다"

소찬휘가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이후 화제가 된 자신의 본명 '김경희'를 언급했다. 소찬휘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고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본명을 토토가에서 유재석이 찾아줬다"고 밝혔다. 소찬휘는 이어 "많은 분들이 댓글에서 내 이름을 언급하더라"며 "나 또한 내 본명을 잊고 살아서 누가 부르면 놀란다. 토토가에서 유재석이 갑자기 본명을 불러줘서 함께 출연했던 가수들도 본명으로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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