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유가 악재에 급락...FTSE100 2% ↓

입력 2015-01-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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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급락세로 마감했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 우려가 이어졌고,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2.00% 하락한 6417.1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99% 빠진 9473.16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3.31% 급락한 4111.3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2.2% 하락한 333.99를 나타냈다.

오는 25일 그리스의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할 것이라는 불안이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아테네증시 ASE지수는 5% 넘게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19달러선이 무너지며 지난 2006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에너지관련주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로열더치셸과 BP는 각각 4~5%의 낙폭을 나타내며 업종은 물론 증시 전반에 부담이 됐다.

BMW의 주가는 3.3% 하락했다. 중국 공급망의 손실과 관련해 8억20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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