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간판매 첫 300만 돌파… 지난해 7.6% 성장

입력 2015-01-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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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선전으로 판매 늘어

기아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판매 46만5200대, 해외 257만6496대 등 전년 대비 7.6% 증가한 304만169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전년보다 1.6% 늘었다. 승용 판매는 26만280대로 전년 대비 6.2% 줄었지만 SUV, 미니밴 수요가 늘어나며 RV 판매는 14만6542대로 전년보다 16.6%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124만1450대, 해외생산분 133만5046대 등 257만6496대로 전년 대비 8.7% 늘었다. 국내생산분은 전년대비 8.9% 늘었고 해외생산분은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각 공장의 생산량 확대로 8.6% 증가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공장생산 분은 134만여대를 기록, 3년 연속 연간 1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지난해 12월 판매는 국내 4만8018대, 해외 23만4470대 등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한 28만248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국내판매는 17.1%, 해외판매는 14.8% 각각 증가했다.

한편, 기아차의 올해 연간 판매 목표는 315만대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도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투입과 브랜드 가치 제고, R&D 역량 강화로 판매 목표롤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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