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과거 문정희에게 손편지 화제 “동생이면서도 언니같은 정희야 고맙고 사랑한다” 뭉클

입력 2014-12-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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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송윤아가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에서 문정희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송윤아가 문정희에게 보낸 손편지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는 ‘마마’의 송윤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윤아는 수상소감에서 “문정희가 없었다면 ‘마마’에서 한승희는 그렇게 잘 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상을 문정희가 받았어야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송윤아는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 문정희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한 바 있다. 송윤아는 손편지에서 “너와 함게했던 시간들이 적어도 나에겐 아주 소중한, 감사한 순간들이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버거운 순간들 투성이일 때가 많았던 나에게 감사와 겸손을 일깨워줬고 용기를 일깨워준 귀한 메시지였어. 동생이면서도 언니같은 정희야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문정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윤아 문정희 손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송윤아 문정희 손편지 감동이다”, “송윤아 문정희 우정 보기좋다”, “송윤아 문정희 두 사람 다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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