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시마 자위대 숙소서 한국인 추정 남성 시신 발견...어떻게ㆍ왜 들어갔을까 '추측 무성'

입력 2014-12-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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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한국인 시신

▲사진=구글맵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에 있는 자위대 시설 안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은 해상 자위대 산하 쓰시마 경비소의 이즈하라 분청사에서 30일 오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시신이 지난 26일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자위대원들이 보통 숙박 목적으로 쓰는 곳이며, 사망한 남성은 세면장 창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시신에 뚜렷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우리 경찰 측은 "관할권 밖이라 직접 수사를 하지는 못하지만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종 상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외교 경로로 현지 경찰에 정확한 사인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일본 쓰시마 자위대 숙소서 한국인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쓰시마 자위대 숙소서 한국인 시신? 타살 가능성도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자기 발로 자위대 건물 화장실로 기어 들어갔다고? 그걸 믿으란 말인가" "우리나라 정보기관에서 임무를 받은 요원이 발각돼서 타살된 거 아닌지" "한국인 관광객이 외국 군부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게 말이 돼?" "쓰시마가 대마도지?" 등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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