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유가 하락ㆍ그리스발 재정위기에 혼조세…상하이 0.12%↑

입력 2014-12-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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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 하락 탓으로 인한 에너지주의 부진과 그리스발 재정위기 재확산 우려가 일본증시에 영향을 줬다. 반면 중국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77% 하락한 1만7594.00을, 토픽스지수는 0.58% 떨어진 1416.4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3171.8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2% 상승한 9306.31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떨어진 3365.2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오른 2만3794.42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그리스 연립정부가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가 의회의 찬반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디마스 후보가 세 번째 투표에서도 선출되지 못해 의회는 해산하게 됐다. 내년 1월 그리스는 총선거를 통해 의회를 새로 구성하고 새 대통령을 선출한다. 이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하면 그리스는 물론 유로존 전체에 재정위기 악몽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9일 국제유가는 2009년 5월1일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2달러(2.1%) 떨어진 배럴당 53.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 세계적으로 유가 공급 초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는 하락했다.

일본증시에서 마즈다는 0.37% 빠졌고 도쿄전력은 1.39% 하락했다.

중국 베이징 신웨이텔레콤 테크놀로지는 1.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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