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러시아 제과류 제조ㆍ판매 계열사 ‘빙바’ 청산

입력 2014-12-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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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러시아에서 제과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는 '빙바' 법인을 청산한다.

빙그레는 29일 빙바 법인을 청산하고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빙바의 지난 24일 기준 자산총액은 52억7329만원, 자본금은 60억원이다.

빙바는 지난 2011년 빙그레가 러시아 스낵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인 BDC GROUP사와 합작 투자 협약을 체결해 설립한 법인으로, 당시 빙바의 지분 51%를 빙그레가 소유했다. 빙그레는 애초 2012년까지 현지에 생산 시설과 판매 법인 구축을 끝낼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청산과 관련 “빙바 설립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이 제대로 진척이 되지 않았다”며 “투자 대비 큰 손해가 없어 청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러시아 사태와는 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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