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SoC(차세대반도체) 페어 2006 개최

입력 2006-10-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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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SoC(System on Chip) 및 SIP(Silicon Intellectual Property)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IT-SoC 페어 2006’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IT-SoC는 하나의 반도체 칩에 여러 기능을 집적하여 복합기능화, 저전력화, 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반도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4개국 총 47개의 국내외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하여 총 15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IT-SoC 전시회로서 코아로직, 티엘아이, 토마토엘에스아이, FCI, 넥스트칩 등 국내 IT SoC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업체들이 휴대폰용 반도체, 모바일 TV 솔루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이미지 센서, SIP, EDA 툴 등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그동안 정통부에서 IT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해온 IT-SoC와 IT융합기술에 대한 국책 연구개발 성과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기술개발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디지털 컨버전스와 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IT- SoC/임베디드SW 컨퍼런스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KTF 등 대기업의 임원들과 학계, 연구소, 벤처기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와 휴대폰, 모바일 방송, 와이브로, RFID/USN, 홈네트워크 분야의 발전 방향과 시스템의 변화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총 9개 세션, 38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분야의 시장에 대한 전망과 핵심 기술의 동향을 망라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중흥통신, TCL, 콘카, 다탕 모바일 등 중국 10개사의 구매책임자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거대 시장인 중국 지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 일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들이 중국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는 잡 페어가 개최된다. 삼성전기, 코아로직, 엠텍비젼 등 SoC기업들이 ETRI SoC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IT-SoC 전공인증과정’에 참여한 석·박사 학생들과 채용면담을 할 예정이다. Job Fair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SoC기업들에게 실력있는 인재채용의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2006 IT-SoC 대상’ 시상식이 거행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IT-SoC 대상’은 IT산업의 중심인 IT-SoC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상으로 기술가치, 산업가치, 시장성이 우수한 SoC 제품을 개발한 SoC 기업에 수여되며, 올해는 넥실리온이 대상(정통부장관상), 넥스트칩이 신기술상(정통부장관상), 에프씨아이와 )매직아이가 베스트 프로덕트상(협회장상)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개회일 저녁에는 국내 SoC업계 대표자들과 한국과 중국의 주요 IT기업 임원들이 SoC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SoC 나이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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