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의견으로 만든 회사생활 시트콤…‘소통’ 강화

입력 2014-12-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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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투모로우 영상 캡처)
“자신의 잘못으로 상사에게 입사 동기가 혼나고 있다면?” “인공누액으로 거짓 눈물을 만든 후….”

삼성전자가 직급별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갈등 상황에 대해 임직원들이 남긴 재치있는 댓글을 반영한 시트콤으로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블로그와 유투브를 통해 ‘함께 쓰는 회사생활 다이어리’ 제1화 ‘괜찮아 신입사원이야’라는 제목의 인터랙티브 시트콤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내년 1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시트콤을 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제1화에서 입사 3개월차인 ‘임선택’, ‘박동기’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이들이 회사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게 다뤘다. 기본적인 전화 응대 예절에서부터 자기 대신 혼나는 동기를 봤을 때, 상사가 계속 잔심부름을 시킬 때, 딱히 할일도 없는데 퇴근 시간에 상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등 여러가지 난감한 상황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시각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트콤 제2화의 주제로 건망증 심한 직장동료의 이야기인 ‘나 선임은 괴로워’를 다음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드라마 등 영상 제작을 통해 내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삼성은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통해 ‘젊은 삼성’, ‘일하고 싶은 직장’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삼성의 소셜미디어 채널과 네이버, 다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최고의 미래는 10월 28일 첫 공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최고의 미래는 10대(29%), 20대(23%), 30대(22%), 40대(22%) 등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별로 고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은 내년에도 드라마 등 스토리 기반의 영상물을 제작해 인재상과 주요 사업, 근무 환경을 비롯해 ‘젊고 유연한’ 기업 이미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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