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해외서 배터리 폭발 주장…LG, 현지 직원 통해 사고원인 조사할 계획

입력 2014-12-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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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LG전자 스마트폰 ‘G3’의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해외에서 제기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우버기즈모 등 해외IT매체들은 LG전자 스마트폰 'G3' 배터리가 폭발해 침대 매트리스를 태우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용자의 신체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글을 올린 작성자는 "동생 침실에서 'G3'가 폭발해 침대로 불이 옮겨붙었다"면서 "소화기로 진화되지 않아 침대 매트리스를 창밖으로 던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배터리가 폭발한 G3 사진과 불에 탄 침대 매트리스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G3 배터리가 정품이며, 이 스마트폰과 함께 구입한 LG 충전기와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스마트폰은 시트 혹은 담요 밑에 두지도 않았고, 단지 충전기를 꼽아둔 채로 침대 위에 놓아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LG는 현지 직원들을 통해 소비자의 과실 및 제품 문제 여부, 발화 원인 등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현지시간상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이뤄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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