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ㆍ윤호영 일촉즉발 상황, 양팀 선수들 가세해 신경전 말려…무슨 일이?

입력 2014-12-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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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 플러스

프로농구 선수 윤호영과 조성민의 신경전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부산KT와의 경기에서 윤호영과 조성민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4쿼터 중반 동부가 공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윤호영이 수비하던 KT조성민과 서로의 팔이 엉켰다. 이에 두 선수는 강하게 팔을 뿌리쳤고 윤호영은 조성민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들이밀며 말싸움을 했다. 결국 양 팀 선수들이 가세해 싸움을 말렸고, 두 사람은 더블파울을 선언당했다.

이날 경기는 14점을 몰아친 김승원의 활약에 힘입어 69대61로 부산KT가 승리했다.

윤호영 조성민 신경전을 접한 네티즌은 “윤호영 조성민 왜그랬지?”, “윤호영 조성민 신경전 살벌하다”, “윤호영 조성민 신경전 선수들이 안 말렸으면 큰일 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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