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중국 외주 스마트폰 생산설 부인… "스터디 차원의 이야기"

입력 2014-12-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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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팬택이 최근 중국에 외주업체에 생산을 맡겨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이 최근 중국 비야디(BYD)라는 외주기업에서 저가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택이 글로벌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BYD 등의 외주기업을 통해 대당 200달러 이하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품과 기자재 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덧붙여졌다.

이에 대해, 팬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정상화된다는 가정하에 연구소 측에서 외주 저가 스마트폰 생산을 제안하면서 나온 이야기”라며 “회사 발전을 위해 스터디한 정도”라고 의미를 절하했다.

팬택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화 이후를 가정한 하나의 대안 방법으로 제안이 나온 것이지, 구체적으로 외주생산을 통한 저가 스마트폰을 생산에 대해선 논의된 바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1차 공개매각에서 실패한 팬택은 현재 2차 매각을 통해 직접 인수자를 찾고 있다. 팬택의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올해 안에 매각을 성사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수자를 찾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 역시 이달 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관계인 집회서 인수의향 업체 개별 접촉을 통한 보다 신축적인 M&A 추진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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