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내년 종합가전업체 도약 … 매출 5200억원 목표"

입력 2014-12-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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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0% 달성 꾀해… 전기주전자 등 주방가전제품 강화 계획

(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내년 종합가전업체로 변신을 꾀하며 매출액 5200억원, 영업이익율 10% 달성에 도전한다.

24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이 같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김치냉장고 '딤채', 양문형 냉장고, 에어워셔 등 핵심 가전제품 라인업 다양화 계획을 밝혔다.

우선 대유위니아는 가전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 초 전기주전자(딤채포트)를 시작으로 종합가전기업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 제품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가전매장의 질적 확대와 신규매장 확장으로 유통망 개선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선도제품 개발을 위해 R&D투자와 우수 인재 조기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는 이미 지난 11월 신입ㆍ경력사원 모집을 통해 연구개발 부분과 디자인 부분의 인력충원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신상품 개발을 위해 수도권으로 연구소 이전도 검토 중에 있다.

박성관<사진> 대유위니아 대표는 "비록 내년 경기회복은 불확실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사업계획 발표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영업ㆍ생산ㆍ개발ㆍ관리 등 모든 측면의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위니아 에어컨 사업 활성화와 함께 딤채, 에어워셔 등의 기존 가전사업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지난 15일부터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유타워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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