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GDP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26%

입력 2014-12-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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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자 미국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10bp(bp=0.01%P) 오른 2.26%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1bp 오른 2.85%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74%로 8bp 올랐다.

이날 특히 단기 국채인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시그널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수익률 상승을 부추긴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5.0%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수정치 3.9%는 물론 월가 전망치 4.3%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최대 성장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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