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내년예산 상반기에 58% 조기집행”

입력 2014-12-19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경기대응을 위해 내년예산의 58%를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제12차 재정관리협의회에서 “내년에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강화하려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수견인과 경기대응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연간 재정의 58%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재정 조기집행이란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해 민간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뜻한다. 내년에 재정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한 것은 소비ㆍ투자 등 내수 부진과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내년 예산에서 인건비, 기본경비, 내부거래 등을 제외한 집행관리 대상사업 예산은 303조5000억원이다. 58%를 조기집행하겠다는 것은 이 가운데 176조원을 상반기에 쓰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예산을 각각 29%씩 쓰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서민생활안정 분야 재정은 60% 수준에서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내년 재정 10조9000억원의 60.4%를 상반기에 집행하고 서민생활안정 분야 재정 39조8000억원에서도 61%를 상반기에 쓰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연말까지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연초부터 바로 집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09: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21,000
    • +0.38%
    • 이더리움
    • 3,00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2.14%
    • 리플
    • 2,028
    • -0.1%
    • 솔라나
    • 126,800
    • +0.63%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28
    • +2.39%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1.57%
    • 체인링크
    • 13,190
    • +0.23%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