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청담동 사옥, SK家에 76억원대에 팔렸다

입력 2014-12-17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사용해 오던 자신의 서울 청담동 빌딩을 SK가 최기원 이사장에게 매각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진영은 사옥으로 사용하던 청담동 빌딩을 매각했다. 이 빌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6억원에 사들였다.

JYP는 사옥을 넘기면서 최 이사장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JYP는 보증금 10억원과 월세 2500만원에 3년간 이 빌딩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계약했다. JYP는 향후 신사옥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짜리 건물로 대지 면적은 329.5㎡, 연면적은 1039.3㎡다. 박진영은 지난 2001년 20억원을 들여 이 빌딩을 매입했다.

한편, JYP 빌딩을 사들인 최기원 이사장은 SK C&C의 2대 주주(10.50%, 525만주)로 현재 주식 가치만 약 1조300억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2.28%
    • 이더리움
    • 4,551,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0.93%
    • 리플
    • 3,052
    • -1.9%
    • 솔라나
    • 199,200
    • -3.72%
    • 에이다
    • 619
    • -5.3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5%
    • 체인링크
    • 20,340
    • -3.97%
    • 샌드박스
    • 21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