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4월부터 개시한 ‘눝’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눝 앱은 제한 시간 내에 휴대폰을 흔든 횟수에 비례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데이터(월 최대 1GB)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다.
‘눝’ 앱은 제한 시간 내에 휴대폰을 돌리면, 횟수에 비례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월 최대 1GB의 데이터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로, 데이터 부족에 시달렸던 10~20대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다.
SK텔레콤 눝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눝 서비스 종료가 12월초 갑작스럽게 결정됐다”며 “SK텔레콤 내부 사정이라 그 이유는 알 수 없고 시즌3 계획도 없는 것이며 운영사무국 역시 이벤트 응대를 위해 내년 1월15일까지만 운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