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범 박춘봉, 한국 제 집처럼 '들락날락'

입력 2014-12-16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범 박춘봉(55·중국국적)은 당초 경찰이 파악했던 것보다 한국에 더 오래 머문 사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은 1992년 9월 9일 박춘봉 본인의 이름으로 입국했다 96년 11월 12일 출국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98년 12월 28일 중국인 이모(70)씨의 명의로 여권을 위조해 한국으로 들어온 박은 2003년 4월 춘천경찰서에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적발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그해 7월 중국으로 추방당했다.

앞서 경찰이 파악한 박의 국내 체류기간은 박○(65·단기방문비자'C-3')의 이름으로 입국한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6년간이었다. 이는 경찰이 확인한 체류기간보다 무려 9년 이상 더 머문 것이다.

또한 박은 지난 2006년 인천공항을 통해 재입국하려다 강제추방 전력 등으로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번 범행이 워낙 잔혹했던 터라 1992년부터 박이 한국에 머물면서 추가 범행을 저지르진 않았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도 박의 추가범행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찰은 박이 1992년에는 실명으로 입국해 체류하다 96년 출국하고 2년 뒤에는 위조된 여권을 사용해 입국한 점으로 미뤄 중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왔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2분기 성장률 4.3%…2022년 이후 최저 [상보]
  • 이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논란에 "보완대책 신속히 마련하라"
  • “폭락 다음 날 반등에 속지 마라”…7번 중 닷새 내 회복은 단 한 번 [코스피 6800 쇼크, 반등의 벽]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330달러 제시...주가 27% 급등 [마켓핫]
  • 단독 HD현대重, 필리핀 호위함 후속 정조준…‘14척+α’ 싹쓸이 노린다
  • ‘미니 목동’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대형사 수주 ‘촉각’
  • 비 내리는 '초복'⋯천둥ㆍ번개ㆍ강풍 주의 [날씨]
  • K제약바이오, 다시 중국과 손잡는다…기술·인재 찾아 ‘혁신 동맹’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99,000
    • +3.33%
    • 이더리움
    • 2,762,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347,900
    • -0.14%
    • 리플
    • 1,630
    • +3.16%
    • 솔라나
    • 114,900
    • +3.61%
    • 에이다
    • 241
    • +2.99%
    • 트론
    • 482
    • +0.63%
    • 스텔라루멘
    • 27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3.26%
    • 체인링크
    • 12,310
    • +5.03%
    • 샌드박스
    • 71.76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