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통방통 TOP10] ⑥ 캐릭터 색깔 입혔더니 ‘살아있네…3D 색칠놀이앱 ‘칼라믹스’

입력 2014-1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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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색을 채워넣는 게 전부가 아니다. 그림을 3D 영상으로 바꿔 살아 움직이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칼라믹스(colAR MIX)’다.

칼라믹스는 홈페이지에 미리 제공하는 도안을 프린트해 색칠을 한 뒤, 앱을 통해 화면에 그림을 비추면 캐릭터들을 3D로 재현한다. 재현된 캐릭터에는 사용자가 색칠한 색을 그대로 반영한다. 색칠을 하는 재료는 물감이든 볼펜이든 가리지 않는다.

이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한층 더 불어넣어 줄 수 있고, 그림 그리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학부모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학원과 창의력학원,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칼라믹스는 지난달 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창의존에서 어린이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구글의 카드보드와 칼라믹스를 함께 활용해 자신만의 행성을 만들고 태양계를 가상으로 탐사해 보는 ‘상상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증강현실을 체험했다.

칼라믹스에 활용되는 기술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캔터베리 대학 부설연구소인 ‘the HIT Lab NZ’에서 처음 개발됐다.

연구소는 증강현실 기술 관련 논문을 여러 학회에서 발표한 후 국가 지원을 받아 ‘푸테코’라는 회사를 창업해 본격적인 상업용 앱으로 개발했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무료다. 다만 도안은 일부 유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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