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창립 17년 만에 매출 1조 달성

입력 2014-12-12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0년 5000억 달성 후 불과 4년만에 두 배 성장 신화

균일가 생활용품 숍 다이소아성산업이 창립 17년 만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2006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후 창립 13년 만인 2010년에 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후 불과 4년만에 1조원을 달성하며 평균 30%성장률을 이뤄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97년 5월 천호동에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이름으로 1호점을 개점한 다이소는 현재 970개의 매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이소는 제품의 80% 이상이 1000~2000원대이며, 3만종이 넘는 제품의 안정적 소싱을 위해 국내외 3600여개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 일본에 연간 2000억원 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1조원은 판매개수로 연 8억7000만개, 월 7300만개, 일 239만개에 달하는 수치로 하루 평균 50만명, 연간 1억8000만여명이 다이소 매장을 찾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 제품의 평균 가격인 1200원으로 환산 시 대한민국 1인당 평균 17개를 구입한 셈이며, 물류로는 20피트 콘테이너 박스 4만3500대에 달하는 물동량이다. 제품 길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서울과 부산을 약 227번(제품 길이 30cm기준) 왕복하고, 지구를 4바퀴나 돈 수치다.

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균일가숍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경기불황에 따른 저렴한 가격이라는 원인도 있었지만, 현재는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 품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춰 ‘균일가 산업’이라는 하나의 유통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균일가 시장은 일본의 사례를 비춰볼 때 앞으로도 더욱 성장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주 분수령” 나프타 수급 보릿고개 넘는 석화업계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80,000
    • -0.34%
    • 이더리움
    • 3,42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46%
    • 리플
    • 2,109
    • -0.09%
    • 솔라나
    • 126,600
    • -0.16%
    • 에이다
    • 367
    • -0.54%
    • 트론
    • 496
    • +2.06%
    • 스텔라루멘
    • 263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20
    • -0.93%
    • 체인링크
    • 13,820
    • +0.29%
    • 샌드박스
    • 114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