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스토어서 비트코인 결제 허용

입력 2014-12-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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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예치금 형태로 사용…하루 환전 금액 1000달러로 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온라인 윈도 스토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제공키로 했다. 하루에 환전가능 한도는 1000달러로 제한했다. (사진출처=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온라인 ‘윈도 스토어’에서 가상통화인 비트코인 결제를 제공키로 했다.

MS 유니버설스토어의 수석부사장인 에릭 로커드는 11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의 사용이 아직 주류는 아니지만, 초기의 열성적 사용자라는 범위를 넘어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사용자들은 결제 처리업체 비트페이를 통해 시장 가격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으로 MS 계정에 예치금을 추가할 수 있다. 이는 MS의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 게임’이나 윈도 운영체제를 쓰는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악, 영상, 앱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단, 비트코인을 통해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는 없고, 반드시 예치금 형태로 일단 바꿔야 한다.

하루에 환전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1000달러(약 110만원) 상당액으로 제한되며, 동일 인물의 명의로 등록된 복수 계정을 통해 환전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분량에도 제한이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치는 변동이 심해 올해 초 이를 거래하는 환전시장 중 하나인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도난 등을 이유로 들어 파산을 선언한 후 가치가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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