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약세 지속...WTI, 장중 60달러 붕괴

입력 2014-12-12 0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5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선이 무너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59.85달러를 기록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WTI 가격은 이번 주에만 9% 하락했다. 지난 6월 기록한 올해 고점인 107달러에 비하면 45% 폭락했다.

전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급락에도 산유량을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장중 64달러 밑으로 빠졌다.

유가 하락에도 정유주의 주가는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엑손모빌이 1.4% 올랐고, 셰브런은 0.1%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1,000
    • -1.87%
    • 이더리움
    • 5,175,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6%
    • 리플
    • 740
    • +1.93%
    • 솔라나
    • 231,900
    • -3.01%
    • 에이다
    • 644
    • -2.28%
    • 이오스
    • 1,162
    • +0%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3.09%
    • 체인링크
    • 24,720
    • +9.19%
    • 샌드박스
    • 621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