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영하,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 “작가로 먹고 살기 힘들어. 하지마라”

입력 2014-1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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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영하

▲힐링 김영하(사진=SBS)

베스트셀러 작가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발언을 했다.

8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대화가 담긴 프로젝트로 진행,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와 배달앱 CEO 김봉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하는 자신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라고 소개하면서 “대학 때는 사회 전체적으로 낙관적인 기운이 있었다. 외환위기도 오기 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의 학력과는 거리가 먼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해 “부모님은 내가 소설을 쓴다고 굶어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셨다. 저성장 시대인 지금이라면 불가능한 얘기”라고 설명했다.

김영하는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작가로 먹고 살기 어렵다. 하지마라”면서 “작가에게 필요한 습작기간을 견디기 어렵고, 먹고 살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가 없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하는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단에 데뷔, ‘오빠가 돌아왔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의 발표해 인기작가 대열에 올라섰다.

힐링 김영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 김영하, 오히려 이런 조언이 더 와닿는다”, “힐링 김영하, 김영하 소설 고등학교, 대학교 때 안 읽어본 사람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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