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DGB금융 배당투자매력 높아”-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12-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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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 은행업에 대해 “기업은행과 DGB금융의 배당수익률이 3%에 육박하여 배당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Positive(긍정적)’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기예금금리가 2% 이하로 하락한데다 정부의 기업소득환류세제 도입 및 연기금의 배당 요구 가능성 확대 등 연말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은행업종은 BIS비율 등 감독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으므로 배당여력과 배당차별화 가능성 등을 검토할 필요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2009년 이후 커버리지 금융지주(은행)들의 배당성향은 대체로 약 17%내외에서 은행별 차별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DGB금융지주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인해 보통주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지주(은행)들의 배당과 성장 여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커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금융감독당국이 국내 금융지주(은행)들의 보통주자본비율을 대형 시중은행(지주)의 경우 2019년까지 12%, 지방은행(지주)의 경우 11%를 타겟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2014년 배당성향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커버리지 종목 중 기업은행과 DGB금융의 배당수익률이 3%에 육박하여 배당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배당 여력에 따른 은행(지주)별 배당 차별화가 허용될 경우 KB금융이 배당성향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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