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번질 뻔...왜?

입력 2014-12-0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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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

▲인천 남동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난 화재가 진화작업에 어려움으로 겪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 45분경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 경 진압됐다.

이 화재로 건물 2400여㎡가 소실됐고 각종 사무 집기류 등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후 공장 내부에 근무하던 근로자 24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부의 플라스틱 자재가 불에 타 유독가스가 사방으로 번진데다 불이 난 현장 주변에 또 다른 공장은 물론 주택가까지 근접해 있었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34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광역1호란 불이 난 지점에서 관할 및 인근에 있는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원이 총동원되는 것을 말한다.

남동공단 화재 소식에 시민들은 "남동공단 화재,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는 때가 없네", "남동공단 화재, 또 대형화재", "남동공단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진짜 다행이다", "남동공단 화재, 큰일날뻔 했네여. 인명피해 없어 다행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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