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국내판매 2년만에 10만대 달성 눈앞

입력 2014-12-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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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글로벌 시장서 43만26대 판매… 전년비 4.3% 증가

▲현대차의 LF쏘나타(사진제공=현대차)
'쏘나타'의 판매 호조로 현대자동차의 11월 판매 실적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5725대, 해외 37만430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4.3% 증가한 총 43만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작년보다 2.6% 증가했다. 특히 쏘나타는 11월까지 총 9만6116대가 판매되며 1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뒀다. 쏘나타가 국내에서 연간 10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것은 2012년 이후 2년 만이다.

반면 현대차의 신차 '아슬란'은 지난달 1320대 판매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올해 아슬란을 6000대 판매할 계획이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는 11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만381대, 해외생산판매 26만3920대 등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총 37만4301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국내생산수출은 1.9%, 해외공장판매는 5.6% 늘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61만5834대, 해외 387만93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3.5% 증가한 448만677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490만대다. 현재와 같은 판매 추세라면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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