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반도체매출 16% 증가…인텔과 격차 좁혀

입력 2014-1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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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 업체인 인텔과의 격차를 크게 좁힐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전체 매출액은 382억7300만달러로 지난해(331억1600만달러)보다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점유율은 10.9%로 지난해 10.3%보다 높아지면서 세계 2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1위인 미국 인텔은 올해 반도체 매출액이 499억6400만달러로 지난해(469억8100만달러)보다 6.3% 늘지만, 점유율은 14.6%에서 14.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인텔의 점유율 격차가 3.3%포인트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2011년 6.9%포인트로 커졌다가 2012년 6.0%포인트, 2013년 4.3%포인트로 갈수록 줄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매출액 157억3700만달러, 점유율 4.5%로 5위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3천525억5800만달러로 지난해(3천227억6200만달러)보다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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