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심각한 요로결석으로 중환자실 입원

입력 2014-1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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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74)가 지병인 요로결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펠레가 지난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재입원해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심각한 요로 결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 14일 같은 병원에서 결석 제거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당시 병원에서는 펠레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4일 요도 감염으로 재입원했고 병세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요로 결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로 결석은 요도에 결석이 생겨 소변을 볼 때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심할 경우 옆구리 통증을 동반한다.

펠레는 현재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당분간 입원 치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펠레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만 전할 뿐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앞서 펠레는 2012년에 오른족 엉덩이 부위에 인공 관절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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