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업무지구 지식산업센터 분양 ‘활발’

입력 2014-11-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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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교통 환경를 갖춘 초고층 지식산업센터가 연이어 분양되면서 벤처기업, 일반 중소기업과 같은 실수요자부터 투자자까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송파 문정지구, 마곡지구, 광교신도시, 안양 지역 등은 교통여건이 뛰어난데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신흥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연구소의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먼저 서울 문정지구는 서울 강남권에 위치하고 위례신도시와 인접한데다 56만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지구내에는 행정법조타운, 8호선 문정역, KTX 수서역 개발 등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 송파구 문정 미래형업무용지 3-1블록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문정역 테라타워’를 분양중이다. ‘문정역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및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3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고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연면적 약 17만여㎡,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에 총 933호실 규모로 지구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문정역테라타워는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으로 분양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2월 송파구 문정 미래업무형 업무지구 1-1블록에서 ‘송파 테라타워2’도 분양할 예정이다. ‘송파 타레타워2’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 4번출구와 지하로 연결되며 단지앞에 약 6000여㎡의 연결녹지가 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13만343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개 사업장 모두 문정지구에서 가장 좋은 위치인데다 테라타워 1,2가 준공되면 브랜드파워 및 랜드마크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문정지구 6블록에서 분양중인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6만여㎡로 지하 5층~지상 15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3개 동은 하나의 주차장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넉넉하고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로 대출해 주며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도 광교신도시와 안양벤처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삼성 디지털시티, 광교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경기도청의 광교신도시 이전이 추진중이다. 삼성중공업은 광교신도시 인근 경기 용인 흥덕지구에서 '흥덕IT밸리'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21만여㎡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총 2개동으로 구성됐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흥덕IC와,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가깝다.

경기 안양시 안양벤처밸리는 강남권과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외곽순환도로·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안양시청과 인접해 있다. 안양벤처밸리에는 `오비즈타워`가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연면적 12만41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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