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후성그룹 김근수 회장, 퍼스텍 전용우 대표, 국방과학연구소 유홍주 본부장 등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스텍의 엔진시험실은 항공기 엔진에 대한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약 760m²(약 250평)의 건축면적으로 올해 1월 착공됐다.
특히 엔진시험실에선 항공기 추진계통의 엔진시동 및 작동, 추력측정, 동력인출, 기타 추진계통에 대한 성능시험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국내 유사 항공기 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존 국내 전투기 T-50과 국산헬기 수리온에 항전장비(ADS, NVIS Panel)등 핵심 구성품을 납품하고 있는 퍼스텍은 이번 엔진시험동 준공으로 사업영역 포토폴리오 확충에도 성공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전용우 대표는 “이번 엔진시험실 준공으로 퍼스텍이 갖고 있는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접목해 항공우주 사업분야를 확대한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유수 방산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