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엔진시험실 준공… 항공우주분야 확대

입력 2014-11-27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250평 규모 항공기 엔진 성능시험 가능 시설 준공

▲퍼스텍 창원 본사에서 열린 엔진시험실 준공식에서 후성그룹 김근수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등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퍼스텍
퍼스텍은 창원 본사에서 엔진시험실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후성그룹 김근수 회장, 퍼스텍 전용우 대표, 국방과학연구소 유홍주 본부장 등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스텍의 엔진시험실은 항공기 엔진에 대한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약 760m²(약 250평)의 건축면적으로 올해 1월 착공됐다.

특히 엔진시험실에선 항공기 추진계통의 엔진시동 및 작동, 추력측정, 동력인출, 기타 추진계통에 대한 성능시험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국내 유사 항공기 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존 국내 전투기 T-50과 국산헬기 수리온에 항전장비(ADS, NVIS Panel)등 핵심 구성품을 납품하고 있는 퍼스텍은 이번 엔진시험동 준공으로 사업영역 포토폴리오 확충에도 성공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전용우 대표는 “이번 엔진시험실 준공으로 퍼스텍이 갖고 있는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접목해 항공우주 사업분야를 확대한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유수 방산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5,000
    • +0.1%
    • 이더리움
    • 5,30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23%
    • 리플
    • 721
    • -0.96%
    • 솔라나
    • 230,500
    • -1.24%
    • 에이다
    • 630
    • +0.32%
    • 이오스
    • 1,130
    • +0.36%
    • 트론
    • 160
    • +1.91%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1.17%
    • 체인링크
    • 25,650
    • -1.23%
    • 샌드박스
    • 619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