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4년 86억원 최고 몸값…100억원 시대 임박

입력 2014-11-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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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27ㆍSK 와이번스)이 4년 86억원 잭팟을 터트렸다.

SK는 최정과 4년간 총액 8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 42억원, 연봉 44억원이다. 최정의 4년 86억원은 프로야구 사상 최고액으로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자존심을 세웠다. 최정은 앞으로 2년간 연봉 10억원을 받고, 이후 2년은 12억원씩을 받을 예정이다.

FA선수들의 몸값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정도 페이스라면 곧 100억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탄생할 전망이다.

프로야구 역대 FA 최고 몸값은 지난해 강민호(29)가 롯데와 재계약하면서 받은 4년 75억원이었다. 정근우(32)는 SK 와이번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면서 4년 70억원을 챙겼고, 이용규(29)는 KIA 타이거즈에서 한화로 옮기면서 4년간 67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심정수(39)와 박진만(38)이 삼성으로 이동하면서 4년 60원에 계약했다.

비공인이지만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는 롯데 시절 100억원 몸값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어 롯데로부터 보장금액 80억원, 옵션 20억원을 제시받아 100억원이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정의 4년 86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정 4년 86억원, 일이 풀리려니까 술술 풀리는구나” “최정 4년 86억원, 내년에도 펄펄 날겠군” “최정 4년 86억원, 결혼 축하합니다” “최정 4년 86억원, 예비신부가 참 좋아하겠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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