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지표 부진에 이틀째 약세…달러·엔 117.73엔

입력 2014-11-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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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달러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117.7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7% 오른 1.25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7.24엔으로 0.05%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30% 내린 87.64를 나타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고 주택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화는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는 이달 들어 처음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만1000건 증가한 31만3000건으로 월가 전망 28만8000건을 크게 웃돌고 지난 9월 첫 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45만8000채(연환산 기준)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전문가 예상치 46만9000채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미시간대가 집계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88.8로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수는 이달 초 나왔던 잠정치 89.4에서 하락하고 월가 전망인 90.0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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