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8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목표주가 3만54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용호 연구원은 “국내의 1,648개 스크린 중 멀티플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흥행작 배출에 필요한 중요 인프라로 인식되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투자주체들의 출현은 수준있는 영화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3위의 멀티플렉스(메가박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작들의 상영/투자/배급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화산업의 중흥기에 있어서 최대 수혜주로 평가한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급수수료의 인상은 수익성을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