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 하루에 '설사' 8번…괴롭다면 '이것' 날로 먹지 마세요

입력 2014-1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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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증상

(사진=뉴시스)
흔히 겨울에는 식중독 걱정 없이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겨울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겨울이 제철인 굴에 많으므로 굴을 날로 먹다가는 자칫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이 외에도 가리비 등 어패류와 오염된 채소, 오염된 지하수를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되기 쉽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설사의 증상이 48~72시간 동안 지속된다. 성인에게는 주로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는데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이 밖에 노로바이러스 증상에는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발열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절반에게 발생할 만큼 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 따라서 어패류는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채소와 같이 날로 먹는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네티즌은 "노로바이러스 증상, 듣기만 해도 괴롭네", "나도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증상 일으켜서 고생했었지", "노로바이러스 증상, 끔찍하고 더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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