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언더파 마감…세 개 타이틀도 물거품

입력 2014-11-2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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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뉴시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를 2언더파로 마감했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21억9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경기를 마쳤다. 순위는 공동 20위권이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박인비는 16번홀(파3)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긴 침묵은 17번홀(파5)에서 깨졌다. 17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전반을 한 타 줄이는 데 그친 박인비는 3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이어진 4번홀(파4)에서 곧바로 한 타를 만회했고, 8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선전했지만 상위권 도약은 실패했다.

이로써 올해의 선수는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ㆍ232포인트)에게 돌아갔다. 박인비는 226포인트를 얻어 2위다. 상금순위와 베어트로피(올해의 선수) 경쟁도 루이스에 전부 밀려났다.

반면 루이스는 상금왕과 베어트로피마저 석권한다면 지난 1993년 벳시 킹(59) 이후 21년만에 3개 타이틀을 석권한 첫 미국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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