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무중력' 상태서 어떻게 추출해? "외계용 캡슐로"

입력 2014-11-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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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사진=영화 '그래비티' 스틸컷)
우주정거장에 커피머신이 배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개발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커피 제조업체인 라바짜와 우주식 전문 공학회사인 아르고텍이 우주정거장에서 사용될 'ISS프레소'라는 이름의 커피머신을 개발했다. 이 커피머신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는 소유스 로켓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수송된다.

20kg의 커피머신은 캡슐이 들어가는 형태 기기로 제조사들은 해당 커피머신에 들어갈 '외계용' 커피 캡슐까지 별도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엔지니어들이 이 특수 커피머신을 만들 때 고민했던 사안 중 하나는 어떻게 액체가 무중력상태에서도 적절히 흐르도록 할 것인가였다. 또 강철 부품들도 막대한 압력을 견딜 수 있어야 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아비노 아르고텍 사장은 "ISS프레소는 이탈리아 우주항공청에서 우리에게 부여한 기술적 요구사항과 극도의 엄격한 안전 장치에 부합하는 과학 기술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소식에 네티즌은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대박이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도 쉬운 게 아니구나",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영화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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