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드라마 제목도 바꿨는데 하차"

입력 2014-11-21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드라마 제목도 바꿨는데 하차"

(사진=뉴시스, 이투데이)

배우 김정은과 김수로의 하차에 대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가 법적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내 마음 반짝반짝'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김정은과 김수로가 지난 19일 배우들과 작가, 연출진의 첫 만남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하차 의사를 통보해왔고,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며 "두 배우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제작사와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정은은 드라마의 가제였던 '장사의 신 이순정'의 제목 수정을 요청했고, 배역의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제작사는 "드라마의 타이틀까지 바꿨지만 배역의 비중을 변경하는 건 불가능해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주연급 배우들의 책임감 없는 행동에 제작진은 안타까운 마음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가족의 성공과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소식에 네티즌은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배우가 갑인줄 아나보지?"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다른 배경이 있는 건 아닐까"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법정 공방 벌어지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5,000
    • +2.05%
    • 이더리움
    • 4,451,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909,500
    • +7.82%
    • 리플
    • 2,829
    • +4.43%
    • 솔라나
    • 187,800
    • +4.86%
    • 에이다
    • 558
    • +5.6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60
    • +8.84%
    • 체인링크
    • 18,670
    • +3.78%
    • 샌드박스
    • 178
    • +6.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