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선, 과거 응시에 신분 차별 폐지 결심…“양반도 아닌 놈이 공부는 무슨”

입력 2014-11-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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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비밀의 문' 이제훈이 신분제를 폐지하기로 결심했다.

17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장내관(김강현)의 동생이 거벽을 한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장내관은 거벽을 하다 잡혀간 동생을 구하기 위해 돈을 구하려했다. 이를 안 이선은 돈을 구해 불법을 저지르면 동생을 구하려다 장내관이 위험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장내관은 동생을 만나 "양반도 아닌 놈이 글 공부는 뭐 하러 해. 과거 본다고 뭐가 달라져? 그런다고 네가 양반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내관의 동생은 "내가 누구인지 확인을 해보고 싶었어. 양반으로 났으면 난 뭘 할 수 있는 놈일까"라고 답했다. 장내관의 뒤를 밟은 이선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슬픔에 잠겼다.

이선은 "지난 3년간 난 여기서 뭘 한 것일까. 이런 것들을 들여다 읽은 연유는 또 무엇일까. 난 무엇을 위해 그토록 정치에 복귀하고 싶었던 걸까"라며 탄식했다.

결국 이선은 장내관의 동생에게 양반 신분이 아닌 사람도 과거를 볼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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