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상금ㆍ대상ㆍ최저타ㆍ다승 ‘4관왕’ 싹쓸이

입력 2014-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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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는 김효주. (KLPGA)

김효주(19ㆍ롯데)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김효주는 16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ㆍ6276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대회 조선일보ㆍ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 1억4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5승을 휩쓴 김효주는 다승왕과 상금왕(12억800만원), 대상(610포인트), 최저타수상(70.26타)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왕에 이은 초특급 성장이다.

특히 김효주는 시즌 상금 총액에서 사상 첫 10억원을 돌파, 12억4000만원으로 마무리했다. 또 지난 9월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해 정상에 오르며 내년 시즌 L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김효주는 “4관왕을 차지하며 내년 LPGA투어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다승왕을 해야 상금왕도 되는데 다승왕을 하게 돼 가장 기쁜다”고 전했다.

김효주는 또 “이번 시즌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작년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런 면에서 만족스럽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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